
스트라드비젼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AWS re:Invent 2025'에서 차세대 기술 로드맵을 공개했다.
스트라드비젼은 AWS와의 협업을 통해 데이터 처리·큐레이션·인공지능(AI) 기반 인식 개발 전반의 복잡성을 해결하기 위한 '온프레미스-클라우드 통합 하이브리드 데이터 아키텍처' 전략을 발표했다.
김인수 스트라드비젼 데이터 이노베이션 센터장은 자율주행 업계가 직면한 주요 과제로 △멀티모달 센서 데이터의 폭발적 증가 △모델 규모 확대 △글로벌 연구개발(R&D) 조직 간 협업 확장에 따른 운영 난제 등을 소개했다.
스트라드비젼은 온프레미스 인프라와 AWS를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파이프라인을 도입, 엔드투엔드(E2E) 데이터 생태계를 현대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핵심 사내 시스템은 유지하면서 AWS를 통해 확장 가능한 데이터 수집과 처리, 큐레이션, 오케스트레이션 기능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데이터 워크플로를 전면 재설계하되 이를 모두 클라우드로 이전하지 않는 방식으로 운영 병목을 해소, 효율적이고 안정적이며 탄력적인 대규모 데이터 운영을 실현할 수 있다.
김 센터장은 “AWS를 결합한 하이브리드 구조로 대규모 데이터 수집·큐레이션·전처리·전달 과정을 유연하게 운영할 수 있게 됐다”며 “하이브리드 접근법은 스트라드비젼의 플랫폼·인프라·프로세스를 강화해 AI 개발을 한 단계 도약시키는 중요한 발판”이라고 강조했다.
스트라드비젼은 클라우드 기반 혁신 로드맵을 통해 글로벌 데이터 접근성 통합, 데이터 인입부터 검증까지 전 단계 자동화, 대규모 합성 데이터 생성 등 하이브리드 기반의 차세대 데이터 플랫폼 고도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정치연 기자 chiye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