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플러스]“경북형 SW아카데미 7기, 지역기업 협력으로 실전형 AI 인재 키웠다”

'대학·기업 협력형 SW아카데미 사업 경북 네트워크형 캠퍼스 SW아카데미 7기 프로젝트 발표회' 참가자들이 단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이티에듀)
'대학·기업 협력형 SW아카데미 사업 경북 네트워크형 캠퍼스 SW아카데미 7기 프로젝트 발표회' 참가자들이 단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이티에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이 지원한 '대학·기업 협력형 SW아카데미 사업 경북 네트워크형 캠퍼스 SW아카데미 7기 프로젝트 발표회'가 4일 대구그랜드호텔에서 열렸다.

이번 발표회는 7기 교육 수료생의 프로젝트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 기업과 취업 연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국립금오공대·대구가톨릭대·국립경국대·경일대 등 참여대학 학생과 기업, 취업연계 기업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특강, 부스 체험, 우수 프로젝트 발표회, 시상식 등으로 진행됐다.

교육 수료생 2명이 직접 취·창업 경험을 공유하는 특강을 시작으로, 취업연계 부스(8개사)·이벤트 부스(3식) 운영, 13개 팀 프로젝트 작품 전시가 이어졌다. 우수 프로젝트 4개 팀이 성과 발표를 진행했으며, 최우수 2팀·우수 2팀·장려 4팀 등 총 8개 팀이 수상했다.

올해 7기 교육에서는 이론·실습 320시간, 프로젝트 320시간 등 총 640시간 교육을 통해 지역 기업 수요와 특화산업을 반영한 SW전문 인재를 양성했다. 교육은 국립금오공대, 대구가톨릭대, 국립경국대, 경일대 등 4개 대학이 온·오프라인 병행 방식으로 운영했고, 범일정보·휴비즈ICT·유라클 등 참여기업과 이티에듀가 실무 교육 및 멘토링을 맡았다.

'대학·기업 협력형 SW아카데미 사업 경북 네트워크형 캠퍼스 SW아카데미 7기 프로젝트 발표회'에서 한 학생이 성과를 공유하고 있다. (사진=이티에듀)
'대학·기업 협력형 SW아카데미 사업 경북 네트워크형 캠퍼스 SW아카데미 7기 프로젝트 발표회'에서 한 학생이 성과를 공유하고 있다. (사진=이티에듀)
[에듀플러스]“경북형 SW아카데미 7기, 지역기업 협력으로 실전형 AI 인재 키웠다”

우수 프로젝트 팀 선정에는 국립경국대 '와사비'팀과 국립금오공과대학교 'S:Drive'팀이 최우수상을 받았다. 와사비 팀은 소스코드 기반 PM 업무 자동화 플랫폼을 개발했다. GitHub 커밋·이슈 데이터를 자동 수집하고 인공지능(AI) 에이전트가 코드·태스크 매칭 및 진행도를 분석해 PM 반복 업무를 자동화한다.

S:Drive팀은 퍼스널 모빌리티 안전 표준화 통합 플랫폼을 구현했다. 센서 데이터를 기반으로 안전 기준을 정량화하고, AI 헬멧 인증·실시간 위험 감지 기능을 적용해 기술 기반 안전 표준을 제시했다.

우수상은 국립경국대 '데이터 한 스푼'팀과 경일대 '흑곰파'팀이 차지했다. 데이터 한 스푼팀은 치매 예방 챗봇을 개발했다. 개인 경험·사진을 활용한 맞춤 회상 대화, 인지상태 분석, 위험군 탐지, 보호자 대시보드 기능을 제공한다.

흑곰파팀은 AI 기반 판례 분석 및 상담 준비 보조 에이전트를 개발했다. 이혼 판례를 자동 수집하고 의미 기반 유사 판례 검색을 구현했으며, 상담 요청용 이메일·메신저 초안 자동 작성 기능을 포함했다.

윤현주 국립금오공과대 SW전문인재양성 사업단장은 “1기부터 7기까지 여러 기관과 기업, 학생들의 노력으로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이번 과정을 통해 얻은 성취감을 바탕으로 앞으로의 진로에서도 꾸준히 도전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마송은 기자 runni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