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 기반 스마트제조 솔루션 기업 이엠에스를 운영하는 이한찬 대표가 지난달 18일 열린 '2025 세계 기업가정신 주간 한국행사(GEW KOREA 2025)' 개막식에서 '2025 벤처창업진흥 유공포상' 청년기업 부문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포상은 창업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한 벤처·창업기업과 유공자를 선정해 수여하는 것으로 이한찬 대표는 스마트가로등·금속분말 분야에서의 기술 기반 창업 활동, 혁신적인 도전과 조직 운영을 통한 청년 창업 활성화 기여도를 인정받아 청년기업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엠에스는 현재 제조 공정의 자동화와 품질 향상을 지원하는 AI 솔루션을 제공하며 다양한 현장에서 스마트제조 기술 도입을 돕고 있다. 특히 중소 제조기업의 생산성 향상과 공정 혁신에 기여하고있다는 점에서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한찬 대표는 “창업이라는 길을 함께 걸어준 구성원들의 노력이 만들어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기술을 바탕으로 더 많은 청년들이 창업에 도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수상 소감을 말했다.
이엠에스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스마트공장 솔루션과 첨단 제조기술을 기반으로 더 많은 창업·산업 현장에 혁신을 확산시키며, 기술 중심의 창업 생태계를 선도하는 역할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