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누리 가격비교 “성탄절 선물 특수에 완구 매출 급증”

에누리 가격비교는 지난 1일부터 8일까지 유아·완구 카테고리를 분석한 결과 지난달 동기 대비 매출이 111% 성장했다고 16일 밝혔다.

해당 기간 캐릭터, 역할놀이, 학습 중심 제품들이 매출 상승을 이끌었다. 세부 카테고리별로는 역할놀이가 366% 늘었다. 인형·피규어·공룡은 217%, 자연·과학완구는 72% 각각 증가했다.

에누리 가격비교 “성탄절 선물 특수에 완구 매출 급증”

역할놀이 카테고리에서는 주방, 병원, 미용 놀이 등 여러 품목에서 고르게 판매됐다. 인형·피규어·공룡은 최근 몇 년간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캐치! 티니핑' 제품이 강세를 보였다.

이와 함께 코딩로봇, 조립블록 등 단순한 놀이 형식을 넘어 교육적 가치를 더한 자연·과학연구 카테고리 제품도 주목받았다. 마우스로 클릭 뽀로로 코딩컴퓨터, 산리오캐릭터즈 노트북, 라이티드 세트 등이 높은 인기를 얻었다.

에누리닷컴 관계자는 “일부 인기 제품은 품절 우려로 미리 선물을 구매하려는 수요가 집중되면서 12월 초부터 매출이 급증한 것으로 보인다”면서 “캐릭터 완구와 함께 놀면서 학습과 창의력을 동시에 자극하는 제품의 성장세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윤희석 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