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낸스 “100억달러 잠재적 사기 피해 예방…750만명 이용자 보호”

바이낸스 “100억달러 잠재적 사기 피해 예방…750만명 이용자 보호”

글로벌 최대 가상자산 거래소 바이낸스(공동대표 리처드 텅, 허 이)가 전 세계 디지털자산 생태계의 책임 있는 성장을 주도하기 위해 추진해 온 컴플라이언스 및 법 집행 기관 협력 성과를 16일 밝혔다.

바이낸스는 그간 '사용자 보호'를 기업 운영의 최우선 가치로 삼고, 규제 준수 역량을 고도화하는 동시에 각국 수사기관들과의 파트너십 체계를 확대하며 산업 전반의 안전성 및 투명성 제고에 주력해왔다. 2022년 12월부터 올해 5월까지 약 2년 반 동안 100억 달러에 달하는 잠재적 사기 피해를 막았으며, 750만명 이상의 이용자를 보호했다는 설명이다.

이와 더불어, 사기가 발생하기 전에 차단하고 피해 이용자에게 자금을 신속히 반환할 수 있도록 안티 스캠 환급 이니셔티브 프로그램과 리스크 교육 활동도 확대 중이다.

불법 자금 회수 및 동결의 경우 아시아·태평양 전역의 피그 부처링(pig-butchering) 사기와 연계된 약 5천만 달러 규모 자금 동결, Operation 293을 통한 43만 USDT 회수, 인터폴 및 AFRIPOL과 함께 작업한 9,740만 달러 회수 등의 과정에 중요한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바이낸스는 주요 수사 협력과 더불어, 가상자산 범죄 대응에 필요한 도구나 지식, 전문성을 알려주는 교육 세션을 400회 이상 진행했다.

바이낸스 리처드 텅 CEO는 “전 세계 가상자산 산업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서는 높은 수준의 컴플라이언스 체계와 사용자 보호 시스템이 확립돼야 한다”며 “범죄 세력이 발붙일 수 없는 투명한 생태계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유민 기자 newm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