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태문 삼성전자 DX부문 대표이사가 2026년 한국공학한림원 신입 정회원에 선정됐다. 최수연 네이버 대표이사는 일반회원으로 이름을 올렸다.
공학한림원은 새해 정회원 49명과 일반회원 84명 등 총 133명을 신입 회원으로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신입 회원은 대학, 연구기관, 기업 등에서 공학기술 발전과 산업 혁신에 기여한 인사들 가운데 추천을 받아 선발됐다. 매년 상반기 후보자 발굴을 시작으로 하반기까지 업적 심사와 내부 검증 절차를 거쳐 연말 최종 확정된다.
신입 정회원 49명에는 산업계와 학계를 대표하는 인사들이 포함됐다. 산업계에서는 노태문 삼성전자 DX부문 대표이사 사장과 문혁수 LG이노텍 대표이사 사장이 선정됐으며, 학계에서는 최재원 부산대학교 총장과 손훈 KAIST 교수가 이름을 올렸다. 정회원은 일반회원 중에서 업적 심사와 전체 정회원 서면 투표를 통해 선출되며, 임기는 5년이다.

신입 일반회원 84명 중 학계에서는 이건재 KAIST 석좌교수와 김익수 일본 신슈대학교 부총장이 선정됐고, 산업계에서는 최수연 네이버 대표이사와 현신균 LG CNS 대표이사 사장이 일반회원으로 합류했다. 일반회원 임기는 3년이다.
이번 인선은 인공지능(AI), 반도체, 전동화, 바이오메디컬 등 첨단 산업 분야에서 활동하는 인사들이 다수 포함된 점이 특징이다. 전기전자, 컴퓨팅, 재료·자원, 바이오메디컬 등 주요 분과에서 학계와 산업계를 아우르는 선발이 이뤄졌다.
공학한림원 관계자는 “회원 선발 과정에서 학문적 연구 성과뿐 아니라 기술 개발 실적, 산업 현장 기여도, 인력 양성 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고 설명했다.
회원은 정회원, 일반회원, 원로회원, 외국회원 등으로 구분된다. 이번 신입회원 선임으로 공학한림원의 정회원은 291명, 일반회원은 394명이 됐다. 정회원 정원은 300명, 일반회원 정원은 400명이다.
안영국 기자 a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