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가 30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 1차 발표회를 개최한다.
지난 8월 선정된 LG AI연구원, 업스테이지, SK텔레콤, 네이버클라우드, NC AI 등 5개 정예팀이 각각 개발한 AI 모델 시연을 비롯해 성과 발표 프레젠테이션(PT)이 있을 예정이다.
5개 정예팀은 최근 6개월 이내 공개된 글로벌 AI 모델과 비교해 95% 이상 성능을 확보, 글로벌 파급력 있는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이번 발표회에서는 컨소시엄별 4개월여 간 개발 결과를 외부에 공개하는 것이다. 향후 개발 방향에 대한 의견도 수렴한다.
또 행사장 로비에는 정예팀별 AI 체험부스를 마련, 누구나 AI 모델을 체험할 수 있게 개방한다. 단, 원활하고 안전한 행사 진행을 위해 행사는 사전등록제로 운영되며 누구나 행사 포스터에 포함된 QR코드로 신청할 수 있다.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 1차 단계평가는 늦어도 내년 1월 15일까지 완료될 예정이다. 정예팀의 성과·계획 등을 종합 점검·평가한다.
박종진 기자 trut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