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갤럭시Z트라이폴드, 3차 판매도 2분 만에 완판

서울 강남구 삼성강남에서 열린 미디어 간담회에서 모델이 신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이동근기자 foto@etnews.com
서울 강남구 삼성강남에서 열린 미디어 간담회에서 모델이 신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이동근기자 foto@etnews.com

삼성전자 두 번 접는 폼팩터 스마트폰 '갤럭시Z트라이폴드'가 3차 판매에서도 완판 행진을 이어갔다.

6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부터 삼성닷컴에서 진행된 갤럭시Z트라이폴드 3차 판매는 시작 2분 만에 준비된 물량 전량이 소진됐다.

이번 판매는 지난달 출시 이후 세 번째 물량 공급이다. 앞선 1·2차와 마찬가지로 극소량만 풀리며 빠르게 동났다.

갤럭시Z트라이폴드는 지난달 12일 국내 정식 출시된 이후 온·오프라인 채널에서 모두 조기 품절을 기록했다. 삼성닷컴에서는 출시 당일 개시 5분 만에 초도 물량이 모두 판매됐고, 같은 달 17일 이뤄진 2차 재입고분도 2분 만에 구매 신청이 마감된 바 있다.

갤럭시Z트라이폴드의 연이은 매진 행렬은 중고 스마트폰 시장까지 뜨겁게 달구고 있다. 갤럭시Z트라이폴드가 극소량 풀리면서 사실상 스페셜 에디션(한정판) 제품처럼 여겨지고 있다는 후문이다.

일부 중고 거래 플랫폼에서는 출고가 359만400원인 새 제품이 440만원으로 거래 중이다. 일부 판매자는 1000만원에 달하는 가격으로 매물을 등록하고 있기도 하다.

삼성전자는 향후 4차 판매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지만, 정확한 시점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남궁경 기자 nk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