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퍼스널 모빌리티(PM) 공유 서비스 지쿠(GCOO)가 2025년 한 해 동안 추진한 안전 활동을 연말 결산 형태로 20일 공개했다.
먼저 서울시 공모사업으로 진행된 서울시 자전거·PM 안전교육 프로그램에 협력해 시민 대상 교육을 지원했다. 교육은 녹색자전거봉사단연합과 함께 서울 전역에서 운영됐으며, 2025년 총 17회 진행돼 약 560명이 참여했다.
전국 주요 도시에서는 지자체와 함께 현장 중심 안전캠페인을 전개했다. 강릉, 광주, 부산, 서울, 용인, 의정부 등에서 시민들에게 PM 이용 안전수칙과 보행자 배려 메시지를 전달했다.
공공기관과의 협력도 확대했다. 지쿠는 한국도로교통공단과 충북교통연수원 등과 함께 전주 송천중·고, 정읍 학산중, 청주 IT과학고 등에서 체험형 안전교육을 진행했다. 하반기에는 한국도로교통공단과 한국스마트이모빌리티협회와 함께 청소년 안전교육을 새롭게 추진해 이론·체험 교육 이후 시험을 통해 학습 내용을 확인하고 수료증을 제공하는 방식도 도입했다.
헬멧 착용 환경 개선을 위한 운영도 강화했다. 지쿠는 전국 전동킥보드에 헬멧 보관함을 누적 1만 대 이상 부착해 운영하고 있다. 부산경찰청과는 PM 안전모 부착 시범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해 헬멧에 경찰청 로고와 도난 방지 문구를 부착하는 방식으로 분실과 파손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지쿠는 2026년에도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협력과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다. 개인형 이동수단의 안전 및 관리에 관한 법률안(PM법) 논의가 본격화하는 만큼, 이용자와 보행자 안전을 확보할 수 있는 정책을 선제적으로 검토한다는 설명이다.
윤종수 지바이크 대표는 “퍼스널 모빌리티가 책임 있는 교통수단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업계 대표 기업으로서 2026년에도 솔선수범하겠다”고 말했다.
손지혜 기자 j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