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 '2028 완전 경영정상화' 박차…적자폭 줄이고 혁신 속도

LX공사가 29일 '2026년도 관리자 워크숍'을 열고 비상경영 체제 2년 성과를 점검했다. (사진=LX공사)
LX공사가 29일 '2026년도 관리자 워크숍'을 열고 비상경영 체제 2년 성과를 점검했다. (사진=LX공사)

한국국토정보공사(LX공사)가 2028년 흑자 전환을 목표로 경영 정상화에 속도를 낸다. 비상경영 체제 2년의 성과를 점검하고 조직·사업 구조 전환을 본격화한다.

LX공사는 '2026년도 관리자 워크숍'을 열고 'LX, 비상경영 대응 2년, 성과와 대응 방향'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어명소 사장은 특강에서 경영 성과와 향후 목표를 제시했다. 그는 “2023년 11월 비상경영체제 선언 이후 전사적 대응으로 2024년 822억원 적자를 작년 526억원 수준으로 축소했다”며 “경영 정상화를 향한 전환점에 도달했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적자 330억원을 관리하고 2028년 흑자 달성으로 완전한 경영정상화를 이루자”고 당부했다.

사업 구조 전환도 강조했다. 어 사장은 “주력인 지적측량 수요 감소가 예상되는 만큼 소규모 조직 통합과 슬림화를 포함한 경영혁신이 필요하다”며 “토지보상 등 국토관리 중심의 신사업을 지속 발굴해야 한다”고 했다. 기존 업무 방식의 유연한 개선과 함께 인공지능(AI), 드론 등 신기술의 적극 활용도 주문했다.

특강 이후에는 관리자 분임토의가 이어졌다. '2028년 경영정상화'를 목표로 조직 혁신과 미래 사업 방향을 놓고 논의를 진행했다. 외부 전문가 특강과 반부패 청렴 교육도 병행했다.

한국국토정보공사는 토의에서 나온 제안을 바탕으로 경영혁신을 가속화하고 공공기관으로서의 신뢰 회복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박효주 기자 phj20@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