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 6월부터 프리·애프터마켓 개설…내년 24시간 거래 추진

사진=한국거래소
사진=한국거래소

한국거래소가 오는 6월부터 프리마켓과 애프터마켓을 개설해 거래시간을 연장한다.

3일 거래소는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 나스닥 등 글로벌 거래소의 24시간 거래 체계 구축 등에 대응해 거래시간 연장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6월까지 정규장(오전 9시~오후 3시 30분) 전·후로 프리마켓과 애프터마켓을 개설할 계획이다. 프리마켓은 오전 7시~8시, 애프터마켓은 오후 4시~8시로 운영된다. 이후 2027년 말까지 24시간 거래체계 도입을 목표로 단계적 확대를 추진한다.

거래소 측은 “노사는 국내외 거래소 간 경쟁체제 심화에 대응하기 위해 거래시간 연장이 불가피하다는 데 인식을 함께하고 있다”고 전했다. 글로벌 투자자 유입과 해외 시장과 연계 강화를 위해서도 거래시간 확대가 필요하다는 판단이다.

송혜영 기자 hybrid@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