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특징주] '한·미 원전 협력' 강화… 한전기술 등 원전주 상승

[ET특징주] '한·미 원전 협력' 강화… 한전기술 등 원전주 상승

한국과 미국 간 민간 원자력 협력 강화 방침이 확인되면서 국내 원전주가 일제히 상승했다.

4일 오전 10시 55분 기준 한전기술(052690)은 전 거래일 대비 12.34% 상승한 14만 8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원전 발주처인 한국전력(015760)은 5.71% 상승한 6만 2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외에 한전KPS(+3.39%), 두산에너빌리티(+4.50%), 대우건설(+8.20%), 현대건설(+2.67%) 등이 상승했다.

미국을 방문 중인 조현 장관은 3일(현지시간) 워싱턴DC 미 국무부 청사에서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과 회담을 갖고, 원자력·핵추진 잠수함·조선·대미 투자에 긴밀히 협력하기로 합의했다고 알려졌다.

외교부에 따르면 조 장관은 이날 회담에서 연내 구체적 이정표에 따라 원자력, 핵추진 잠수함, 조선 등 핵심 분야에서의 협력이 결실을 거둘 수 있도록 루비오 장관의 주도적 역할을 당부했다.

미 국무부도 보도자료를 통해 “외교장관 회담을 통해 민간 원자력, 핵추진 잠수함, 조선, 미국 핵심 산업 재건을 위한 한국의 투자 확대에 대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합의했다”며 관련 내용을 확인했다.

서희원 기자 shw@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