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도세 세입 첫 2조원 돌파…전년 대비 7.3% 증가

충북도청 전경
충북도청 전경

충북도의 도세 세입액이 최초로 2조원을 돌파했다.

8일 도에 따르면 2025년 도세 세입액은 2조 644억원으로, 전년 대비 7.3% 증가했다. 세목별로는 취득세 7093억원, 지방소비세 1조 422억원, 지방교육세 1901억원 등이다.

도는 국내외 경기 불확실성 속에서도 민선 8기 들어 활발히 추진된 투자유치와 GRDP 성장률 상승 등 안정적인 성장 흐름을 바탕으로 이뤄낸 의미 있는 성과라고 설명했다. 이 같은 경제지표는 공장 및 아파트 신축 등으로 이어지며 취득세 및 지방소비세 증가라는 가시적인 성과로 이어졌다.

이와 함께 도는 세수 기반 확충을 위해 법인 정기조사 및 기획조사를 통해 도세 약 142억원을 징수했다. 또 도 주관 금융재산 및 가상자산 조회를 비롯해 명단공개, 출국금지, 가택수색 등 체납징수 활동을 추진해 도세 체납액 약 86억원을 징수했다.

이방무 도 기획조정실장은 “도세 2조원 돌파는 도민의 성실한 납세와 직원들의 적극적인 지방재정 확보 노력이 함께 만들어낸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공정하고 투명한 세정 운영을 통해 도민에게 신뢰받는 지방세 행정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충북=이인희 기자 leei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