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이재팬은 지난 10일 진행한 '큐텐 어워즈 2025에서 '메디큐브', '푸드올로지', '아누아', '바잘', 'VT 코스메틱' 등 5개 한국 셀러가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전체 최우수상 10개 가운데 절반을 한국 브랜드가 차지했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은 큐텐 어워즈는 이베이재팬이 운영하는 온라인 오픈마켓 '큐텐재팬'에서 한 해 동안 고객 만족도와 매출 성과 등을 종합 평가해 우수 셀러와 인플루언서를 선정·시상하는 행사다. 2025년에는 전체 수상팀 106개 중 한국 셀러가 50개였다. 전년(96개 중 29개) 대비 비중이 47%까지 확대됐다.

특별상에서도 한국 셀러 활약이 두드러졌다. 라이브 쇼핑 부문은 '비거너리 바이 달바' 등 한국 셀러가 모두 수상했다. K뷰티 브랜드 육성 프로젝트 '메가데뷔' 부문에서는 8개 중 7개를 한국 셀러가 차지했다. '큐텐 온리'와 샘플마켓 부문에서도 한국 셀러가 각각 선정됐다.
신인상 부문에서는 '에이오유', '크라시앙', '유시몰', '발란스플로우' 등 4개 한국 셀러가 이름을 올렸다. 총 70개 카테고리상 가운데서도 한국 셀러가 28개를 수상했다. 뷰티와 식품, 엔터테인먼트 부문에서 특히 강세를 보였다.
김수아 이베이재팬 한국 영업본부장은 “이번 큐텐 어워즈에서는 한국 셀러의 수상이 크게 늘며, 일본 시장에서 K셀러의 존재감이 한층 강화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면서 “국 셀러들과 긴밀한 파트너십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윤희석 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