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24, '프로 마케팅' 정식 출시

온라인 사업자의 소비자 대상 직접 판매(D2C) 브랜드 마케팅 운영에 '자율주행' 시대가 열렸다.

카페24는 프리미엄 일임형 광고 서비스 '카페24 PRO(프로) 마케팅'을 정식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해당 솔루션은 카페24가 마케팅 프로그램 선정부터 광고 소재 제작, 매체 선택, 예산 배분, 성과 관리까지 광고 운영 전 과정을 데이터 기반으로 자동 수행하는 서비스다. 마케팅 전문 인력이나 경험이 부족한 초기 창업자와 소상공인도 별도 고민 없이 브랜드 운영에 집중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카페24, '프로 마케팅' 정식 출시

이 서비스는 마케터와의 반복적인 커뮤니케이션이나 복잡한 절차를 최소화했다. 각 브랜드의 실제 매출·클릭 데이터를 분석해 가장 효율적인 방식으로 광고를 자동 운영한다. 시스템은 성과가 우수한 상품을 선별해 맞춤형 광고 소재를 제작한다. 메타·구글·네이버·카카오모먼트·틱톡·크리테오 등 6개 주요 매체에 업종별로 검증된 전략을 즉시 적용한다. 품절 상품은 자동 제외하고, 저성과 소재는 매일 교체하는 등 실시간 최적화를 진행한다.

월 광고비 33만원 이상이면 이용할 수 있다. 성과는 자동 모니터링돼 맞춤 리포트와 운영 알림으로 제공된다. 카페24는 지난해 12월 시범 운영을 거쳐 100여개 브랜드가 참여했다. 광고 수익률(ROAS)과 매출 상승 등 성과 사례를 확인했다.

이재석 카페24 대표는 “마케팅 진입 장벽으로 성장 기회를 놓칠 수 있는 온라인 사업자를 지원하기 위해 이번 서비스를 출시했다”면서 “누구나 손쉽게 데이터 기반 광고를 시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윤희석 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