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 [사진= 전자신문 DB]](https://img.etnews.com/news/article/2026/01/29/news-p.v1.20260129.761297c3196b4e4fa28582cd3ce05771_P1.jpg)
하나금융그룹이 금융소비자 권익보호를 최우선 가치로 삼는 '금융소비자보호헌장'을 선포하고 소비자 중심 경영체계를 강화한다.
하나금융은 12일 함영주 회장과 각 관계사 대표이사(CEO), 손님 총괄책임자(CCO)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선포식을 열었다.
이번 헌장은 금융소비자 중심으로의 인식 전환과 신뢰 강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했다.
헌장에는 △사전예방 중심 보호체계 확립 △소비자 이익 최우선 △신속·공정한 피해구제 △투명한 소통 △금융취약계층 지원과 금융교육 확대 등 5대 핵심 실천 과제를 담았다.
특히 하나금융은 오는 3월 정기 주주총회 의결을 거쳐 이사회 내 '소비자보호위원회'를 공식 출범한다. 위원회 신설로 그룹 소비자보호 거버넌스 정책 추진의 강력한 동력을 확보하고, 금융산업 소비자보호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할 계획이다.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은 “소비자보호는 그룹 최우선 가치이자 핵심 경쟁력”이라며 “헌장이 단순한 구호에 그치지 않도록 임직원 모두 하나 되어 실천하자”고 강조했다.
선포식 이후 그룹 전 관계사는 '임직원 서약'을 진행한다. 하나은행은 사내 인트라넷 '하나 허브'를 통해 서약을 시작하며, 다른 관계사도 차례대로 동참해 소비자보호 실천 의지를 확산할 예정이다.
류태웅 기자 bigheroryu@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