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델 테크놀로지스(한국 대표 김경진)는 12일 AMD 차세대 데스크톱 프로세서인 AMD 라이젠(Ryzen) 7 9850X3D를 탑재한 2026년형 '에어리어-51(Area-51)' 게이밍 데스크톱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델 테크놀로지스는 고객의 다양한 요구사항에 최적화된 PC를 제공하기 위해 인텔, AMD, 퀄컴, 엔비디아 등 글로벌 반도체 기업과 긴밀히 협업하고 있다. 이번에 출시한 '에일리언웨어 에어리어-51'은 지난해 출시한 인텔 코어 울트라9 프로세서 탑재 모델에 이어 AMD 라이젠7 9850X3D 프로세서 구성을 추가한 게이밍 데스크톱 PC로, 하드코어 게이머의 선택의 폭과 성능 옵션을 확장했다.
1998년에 첫 선을 보인 '에일리언웨어 에어리어-51'은 '에일리언웨어'의 최상급 플래그십 게이밍 PC 라인업으로, 최첨단 기술과 차별화된 디자인으로 진화를 거듭하며 최상의 게이밍 경험을 선사한다. 신제품은 최고의 성능과 확장성을 원하는 게이머들을 위한 80L 풀타워 케이스로 수년간 게임 커뮤니티 유저 등의 다양한 고객 피드백을 바탕으로 공들여 제작되고 검증된 제품이다.
이번에 출시한 '에일리언웨어 에어리어-51'은 AMD 라이젠7 9850X3D 프로세서 및 2세대 3D V-Cache™ 기술과 함께, 최대 엔비디아 지포스 RTX 5090 GPU를 지원한다. 최대 200W 이상 CPU 전력과 600W 전용 그래픽 전력 헤드룸을 확보해 고사양 AAA 게임과 AI 기반 크리에이티브 작업에서 전례 없는 속도와 안정성을 구현하며 에일리언웨어 제품군 중 역대급 성능을 발휘한다.

'양압(Positive Pressure) 공기흐름' 설계로 혁신적인 발열 관리도 지원한다. 섀시 내의 모든 팬이 안쪽을 향해 시원한 공기를 끌어들이고, 발생한 열은 후면의 패시브 배기구를 통해 자연스럽게 배출하도록 설계되어 시스템 성능을 최상으로 유지할 수 있다. 제품의 전면과 상단 그리고 하단 흡기구에 분리 세척이 가능한 통합 필터를 탑재해 먼지 축적을 최소화하는 장치를 마련했으며, 내부에 360mm 수랭식 쿨러를 탑재했다.
확장성과 사용자 편의성 또한 강화됐다. PCIe Gen5 그래픽과 SSD 스토리지를 지원하는 에일리언웨어 전용 ATX 메인보드를 탑재했으며, 최대 길이 450mm, 4슬롯 두께의 GPU까지 수용할 수 있어 향후 그래픽 성능 확장이 용이하다. 위치 조정이 가능한 그래픽카드 고정 메커니즘과 홀더를 적용해 다양한 크기의 GPU 장착도 지원한다.
스토리지 구성은 3개의 M.2 SSD 슬롯과 2.5인치 드라이브 2개, 3.5인치 드라이브 1개를 장착할 수 있는 추가 스토리지 캐디를 제공해 최대 6개의 드라이브 설치가 가능하다. 섀시 곳곳에 배치된 QR 코드를 통해 부품 업그레이드 및 유지관리 관련 영상 가이드를 확인할 수 있어 유지관리 편의성도 높였다.
조명 설정은 에일리언웨어 커맨드 센터를 통해 내부 부품을 포함한 7개의 '에일리언FX(AlienFX)' 조명 영역을 개별적으로 커스터마이즈하고 프로필로 저장할 수 있다. 강화유리가 적용된 측면 도어를 통해 내부를 감상할 수 있도록 설계해 디자인 완성도와 심미적 만족감을 동시에 강화했다. 네트워크 연결성 측면에서는 2.5G 이더넷과 함께 차세대 Wi-Fi 7, 블루투스 5.4를 지원해 안정적이고 끊김 없는 연결 환경을 제공한다.
해당 제품은 2월 초부터 델 테크놀로지스의 공식 홈페이지에서 판매되고 있다.
김경진 한국 델 테크놀로지스 총괄사장은 “'에일리언웨어 에어리어-51'은 최첨단 기술과 차별화된 디자인으로 에일리언웨어 브랜드의 품격을 담아낸 제품으로, 이번에 선보인 AMD 탑재 모델은 극한의 성능을 원하는 하이엔드 게이머들에게 최고의 선택지가 될 것”이라며 “향후에도 델 테크놀로지스는 성능, 냉각, 디자인, 확장성 등 게이머들의 다양한 니즈를 반영한 혁신적인 게이밍 솔루션을 지속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김현민 기자 min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