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의회가 그린바이오산업 육성과 농업생명자원의 체계적 보존·활용을 위한 입법 논의에 착수한다.
도의회는 오는 24일 연천군 종합복지관 소강당에서 '그린바이오산업 육성과 농업생명자원의 체계적 보존·활용을 위한 입법정책토론회'를 연다고 20일 밝혔다.
연천군이 경기도 그린바이오산업 북부 육성지구로 지정된 이후 관련 제도 정비 방향을 공론화하는 자리다.
토론회는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윤종영 부위원장이 좌장을 맡아 발제와 지정토론을 진행한다. 현장에서 제시된 의견은 농업생명자원 관련 제도 개선과 조례 입법 검토에 반영할 방침이다.
발제는 최춘환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바이오연구개발팀 책임연구원과 최익영 강원대 스마트팜농산업학과 교수가 맡는다. 농업생명자원의 산업화 가능성과 기술 기반 확충, 정책 지원 체계 구축 방안을 제시한다. 단순 보존을 넘어 연구개발(R&D)과 기업 연계를 통해 지역 성장 동력으로 확장하는 전략을 핵심 의제로 다룬다.
지정토론에는 그린바이오산업 기업체 대표를 비롯해 엄기만 경기도 바이오산업과장, 황인순 경기도 친환경농업과장, 정윤경 경기도농업기술원 선인장다육식물연구소장, 이현주 연천군 경제교통과장이 참여한다. 산업 현장 수요와 행정 지원 체계, 연구기관 역할을 중심으로 정책 과제를 점검한다.
윤종영 부위원장은 “농업생명자원의 보존과 산업화를 연계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 마련이 필요하다”며 “토론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조례와 정책 개선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수원=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