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테크노파크와 인천광역시는 인천 지역 뿌리기업을 대상으로 '뿌리기업 근로환경 혁신 지원사업(블루워싱)'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사업은 고용노동부와 지방자치단체가 공동 추진하는 지역혁신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지역 특성에 맞는 일자리 창출과 근로환경 개선을 목표로 하며, 제조 현장의 위생·안전 환경 개선과 산업 인식 제고를 병행한다.
지원 대상은 본사(또는 지점)와 공장이 모두 인천에 소재한 중소·중견 뿌리기업이다. '뿌리산업 진흥과 첨단화에 관한 법률' 제3조에 따른 업종이거나 인천TP 인정 분류코드에 해당해야 한다. 뿌리기업은 주조·금형·소성가공·용접·표면처리·열처리 등 제조업 기반 공정을 수행하는 기업군을 말한다.
사업은 자격 심사를 통해 참여기업을 선정한 뒤, 전문 세탁업체와 매칭하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기업이 실제 집행한 세탁 비용을 매월 정산해 공급가액 기준 100% 지원한다.
신청은 인천 기업지원 종합시스템 비즈오케이를 통해 접수한다.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한다.
인천TP는 지난해 이 사업으로 작업복 6500여 벌의 세탁을 지원했다. 현장 부담을 낮추는 복지형 지원 모델로 평가받는다.
인천TP 관계자는 “제조 현장 근로자의 복지 향상과 장기근속을 유도해 지역 고용안정에 기여하는 사업”이라며 “더 많은 기업이 참여해 근로자가 쾌적한 환경에서 근무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인천=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