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여성복 브랜드 델라라나(DELLA LANA)가 2026년 봄·여름 컬렉션을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레이어스 오브 타임(Layers of Time)'을 주제로 한 이번 컬렉션은 시간이 쌓이며 만들어내는 깊이 있는 모던함에 주목했다. 빠르게 변화하는 흐름 속에서도 오래도록 입을 수 있는 옷에 대한 고민을 바탕으로 델라라나 특유의 차분하고 절제된 미학을 컬렉션 전반에 담았다.
이번 컬렉션 핵심은 '레이어'다. 레이스와 자수 등 고전적인 디테일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했다. 시스루와 새틴 등 서로 다른 조직감 소재를 겹쳐 시간 깊이를 표현했다. 여기에 부드러운 색상 조합을 더해 편안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완성했다.
대표 제품으로는 봄·여름 시즌에 착용하기 좋은 울 소재 셋업이 있다. 이탈리아산 고급 원단에 델라라나의 정교한 테일러링을 더해 깔끔하면서도 세련된 실루엣을 구현했다. 재킷, 팬츠, 스커트 등으로 구성해 셋업 착용 시에는 단정한 포멀룩을, 단품 활용 시에는 일상적인 스타일링까지 폭넓게 연출할 수 있다.
정다은 기자 dand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