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 신임 회장에 정재헌 SKT 대표 선임

24일 열린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 정기총회에서 정재헌 신임회장(왼쪽 다섯번째)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24일 열린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 정기총회에서 정재헌 신임회장(왼쪽 다섯번째)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KAIT)가 정기총회를 열고 정재헌 SK텔레콤 대표를 신임 회장으로 선임했다.

KAIT는 24일 오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제145회 이사회 및 제40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이사회 및 총회에서는 AI·디지털 중심으로 재편되는 산업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협회 운영 방향과 미래지향적 조직 기반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정재헌 신임 회장은 취임 인사를 통해 “AI·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는 시대적 흐름 속에서 협회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AI 산업 진흥과 디지털 정책 지원의 중심 기관으로서 협회의 위상을 한층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이사회 및 총회에서는 AI·디지털 중심의 정책·산업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조직 운영 방향과 중점 추진 과제도 함께 논의됐다.

특히 협회의 기능과 역할을 보다 명확히 하고, AI를 포함한 확대된 사업 범위를 반영하기 위해 영문 명칭을 기존의 'Korea Association for ICT Promotion'에서 'Korea Association for AI & ICT Promotion'으로 변경하는 정관 개정 사항을 의결했다.

올해 사업계획에서는 AI·디지털 산업 생태계 활성화 사업을 체계적으로 강화하고, 방송·미디어·통신 분야 사업들도 변화하는 환경에 발맞춰 내실 있게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디지털 인재양성, AI 기반 산업 지원, 정책 연구 및 제도 개선 기능 강화를 통해 협회의 공공적 역할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KAIT는 “앞으로도 AI·디지털 전환 시대에 부응하는 정책적 대응과 산업 진흥 활동을 통해 산업계와 정부 간 가교역할을 수행하는 AI·ICT 대표 전문기관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준호 기자 junh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