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온스타일, 110억 펀드로 'CJ온큐베이팅' 고도화

CJ온스타일은 'CJ온큐베이팅' 프로그램을 개편하고 전용 펀드를 조성해 글로벌 성장 잠재력이 높은 브랜드 육성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지난 2023년 출범한 CJ온큐베이팅은 뷰티·웰니스 브랜드를 발굴해 기획·생산·마케팅·글로벌 유통·투자까지 통합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해까지 49개 브랜드를 발굴해 누적 취급고 530억원 이상을 기록했다. 2년 연속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받았다.

CJ온스타일, 110억 펀드로 'CJ온큐베이팅' 고도화

올해는 'K-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엑셀러레이터' 모델로 업그레이드한다. 코스메카코리아와 협력을 본격화한다. 110억원 규모 'CJ온큐베이팅 K-라이프스타일 펀드'를 조성해 전 밸류체인 투자 구조를 구축했다. 선발 브랜드에는 펀드와 팁스(TIPS) 등 정부 매칭 자금을 포함해 최대 10억원을 지원한다.

글로벌 확장 파트너십도 확대했다. 아마존 코리아, 얼타 뷰티, 월마트 입점 파트너사 랜딩인터내셔널 등과 협력해 북미를 비롯한 해외 유통망 진출을 지원한다.

CJ온스타일 관계자는 “CJ온큐베이팅은 입점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 아니라 기획, 콘텐츠, 글로벌 유통, 투자까지 전 과정을 함께 설계하는 고도화된 엑셀러레이팅 모델”이라면서 “검증된 성과와 투자 기반을 토대로 K-라이프스타일 브랜드의 글로벌 스케일업을 본격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윤희석 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