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비스, '제3회 2026 Inter Battery 어워즈' 수상

'듀얼 투입 회전광학계' 기반 배터리 고속 인라인 3D CT 검사 기술력 인정받아

인터배터리 2026(Inter Battery 2026). 사진=자비스
인터배터리 2026(Inter Battery 2026). 사진=자비스

X-ray 검사장비 선도기업 자비스(대표이사 김형철)가 국내 2차전지 전문 전시회 '인터배터리 2026(Inter Battery 2026)'에서 개최된 '제3회 Inter Battery 어워즈'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자비스가 독자 개발한 '듀얼 투입 회전광학계' 기술을 탑재한 고속 3D CT(Computed Tomography) 배터리 검사장비가 시장으로부터 기술 우수성, 혁신성, 상품성, 산업 발전 기여도, 담론 연계성 등 5개 평가항목 전반에서 인정받은 결과다.

자비스의 회전광학계 기반 3D CT 검사장비는 배터리 내부의 전극 정렬 상태 등을 고속으로 정밀 검사할 수 있어 글로벌 2차전지 업체들의 양산 라인에 필수적인 품질 검사 솔루션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AI 기반 화질 개선 기술을 접목해 고속 촬영에서도 검사 정확도를 극대화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인터배터리 어워즈는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전지산업협회가 주최하는 인터배터리의 공식 시상 프로그램으로, 배터리 산업 발전에 기여한 혁신 기술과 제품을 선정해 시상한다. 올해 인터배터리 2026에는 삼성SDI, LG에너지솔루션, SK온 등 글로벌 배터리 대기업을 포함한 690여개사가 참가하고 75,000명 이상의 방문객이 참관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형철 자비스 대표이사는 “이번 수상은 20여 년간 X-ray 검사 기술 개발에 매진해 온 자비스의 기술력이 국내외에서 인정받은 결과”라며 “글로벌 2차전지 시장의 폭발적 성장에 발맞춰 세계 최고 수준의 배터리 검사 솔루션을 지속 공급하고, 대한민국 배터리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 및 안전성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자비스는 배터리 검사장비 외에도 다양한 산업 분야로 사업 영역들을 확대하고 있다. 식품이물 검사장비 부문에서는 러시아, 동남아시아 등 해외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며 글로벌 식품 안전 검사 수요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또한, 반도체 분야에서는 최근 SEMICON KOREA 2026에서 차세대 패키징 핵심 기술인 TGV(Through Glass Via), WLP(Wafer Level Packaging) 검사장비를 선보였고, 상반기에는 SMT/PCB 시장에 3D AXI(Automated X-ray Inspection) 장비를 출시할 예정이다.

자비스 관계자는 “최근 산업용 X-ray 유상 검사 서비스를 론칭하며 9년간의 연구개발 끝에 출시한 Nano CT 유상촬영도 시작하는 등 장비 제조를 넘어 토털 솔루션 기업으로의 도약을 본격화하고 있으며, 2차전지·반도체·SMT/PCB·식품 등 전 사업 영역에서 글로벌 No.1 X-ray 검사 솔루션 기업으로 입지를 견고하게 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원지 기자 news21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