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7학년도 의약학계열 학생부종합전형은 전형 운영 방식과 평가 요소 등 다양한 변화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6일 이투스에듀에 따르면, 올해 의약학계열 입시의 변화로 서류, 면접 평가의 반영 비중과 방식이 달라질 수 있다. 수험생은 추후 모집 요강과 대학별 학생부전형 가이드북 등을 통해 반드시 확인할 필요가 있다.
일부 대학에서는 수능최저학력기준(수능최저) 변화가 눈에 띈다. 가톨릭관동대 의예과 일반전형과 지역인재전형은 국어·수학·영어·과학탐구 중 3개 등급 합이 5 이내에서 6 이내로 완화됐다.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의예과 Cogito자기추천전형은 국어·수학·영어·과학탐구 중 3개 등급 합 4 이내에서 합 5 이내로 각각 변경됐다. 동아대 의예과는 국어·수학·영어·탐구(1) 중 4개 등급 합 6에서 3개 등급 합 4로 변화가 있다.
신규 선발 전형도 생겼다. 경성대 약학과는 지역인재Ⅱ 전형에서 5명을 신규 선발하고, 한양대 의예과는 서류형 선발을 중단하고 면접형에서 16명을 모집한다. 반면 가천대 한의예과, 경북대 수의예과는 지역인재전형 선발을 폐지했다.
![[에듀플러스]2027 의약학계열 학종 변화, “선발 배수·평가 요소 대학별 조정 유의해야”](https://img.etnews.com/news/article/2026/03/06/news-p.v1.20260306.122a25acea6341148d49407fcc7451ad_P1.png)
평가 반영 비율을 재편한 대학도 있다. 상지대 한의예과는 일반전형과 강원인재전형에서 서류 반영 비중을 70%에서 80%로 높이는 대신 학생부 교과 반영 비율은 30%에서 20%로 줄였다. 숙명여대 약학부는 2단계 면접 반영 비율을 40%에서 30%로 낮췄다.
전형 명칭이 바뀐 대학도 있어 지원 전 수험생의 확인이 필요하다. 성균관대 약학과는 탐구형을 서류형-탐구인재로, 순천대 약학과는 일반학생전형에서 종합면접전형으로 전형명이 변경됐다.
김병진 이투스 교육평가연구소장은 “2027학년도 전형 계획안 수립 시 의예 정원은 증원된 인원을 바탕으로 해 단계별 전형에서의 1단계 합격자 규모(합격 배수)를 변경한 대학이 많았다”며 “실제로 모집에서의 선발 인원은 축소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1단계 합격자 규모를 반드시 확인한 뒤 지원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지희 기자 easy@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