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로벌 헬스케어 분야에서 14년간 활동해온 오미그룹(OmiGroup)과 자회사인 글로벌 IT 외주 개발사 오미코리아 솔루션(Omi Korea Solution)은 지난 4일 서울에서 '병원 운영의 디지털 전환 및 AIX: 일본 사례와 오미코리아 솔루션의 엔드투엔드 전략'을 주제로 심층 세미나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한국·일본·베트남의 디지털 헬스케어 전문가와 기술기업 관계자 약 40명이 참석했다.
개회식에서 Tran Quoc Dung 오미그룹 대표는 오미그룹의 다국가 시장 확장 전략과 AI·디지털 전환 솔루션에 대한 비전을 소개했다. 그는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 개발 경험을 바탕으로 병원 운영 효율화와 진료 품질 향상을 위한 그룹의 방향성을 설명했다.
첫 번째 세션은 시모가와 타다히로 교토 의료 협동조합 중앙병원 CIO가 'AIX Project'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시모가와 CIO는 지역 병원 체계 내 AI 도입 로드맵, 데이터 및 임상 프로세스 상의 과제, 교토 의료 협동조합 중앙병원의 실제 적용 사례와 현장에서 얻은 교훈을 공유했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박희준 메디플러스 솔루션 수석매니저가 한국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 내 AI 적용 동향을 소개했다. 발표에서는 AI 통합 의료 솔루션의 개발과 상용화 과정에서 직면하는 규제, 기술 및 시장 진입 장벽 등을 중심으로 설명이 이어졌다.
세 번째 세션에서는 박병수 오미코리아 솔루션 테크 리드 수석이 'AI 에이전트 개발 전략을 통한 병원·의원 운영 최적화'를 주제로 발표했다. 발표에서는 AI 에이전트 개발 과정에서 발생하는 기술적·운영적 과제와 실제 현장 적용을 위한 기술 접근 방식, 업무 흐름 개선 방안이 소개됐다.
이번 행사는 DX(디지털 전환)과 AIX(인공지능 전환) 관련 사례와 기술 전략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오미그룹과 오미코리아 솔루션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자사 솔루션의 실제 적용 가능성을 확인했으며, 향후 한국 내 기술기업 및 의료기관과의 협력을 확대해 AI·디지털 전환 관련 사업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원지 기자 news21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