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CDP 기후변화·수자원 관리 '리더십 등급'

KT&G는 글로벌 환경정보 평가기관인 CDP(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로부터 기후변화 대응 및 수자원 관리 부문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4년 연속으로 기후변화 대응과 수자원 관리 두 분야 모두에서 리더십(Leadership) 등급을 획득했다. 특히 기후변화 대응 부문에서는 우수 5개 기업에만 수여되는 '탄소경영 아너스 클럽'에도 이름을 올렸다.

배수민 KT&G 지속경영본부장(가운데), 장지인 CDP 한국위원회 위원장(왼쪽), 호세 오르도네스 CDP Global APAC 총괄대표(오른쪽).
배수민 KT&G 지속경영본부장(가운데), 장지인 CDP 한국위원회 위원장(왼쪽), 호세 오르도네스 CDP Global APAC 총괄대표(오른쪽).

KT&G는 중장기 환경경영 비전인 '2030 그린 임팩트'를 수립하고 가치사슬 전반의 탄소중립 달성을 목표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을 추진하고 있다. 넷제로(Net Zero) 목표에 대해 SBTi(과학기반 목표 이니셔티브)의 공식 인증을 획득했다. 가치사슬 전반의 환경 리스크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전 공급망의 온실가스 배출량에 대해서도 제3자 검증을 통해 데이터의 신뢰도와 객관성을 강화했다.

수자원 관리 부문에서는 2030년까지 국내외 제조 사업장의 물 사용량을 2020년 대비 20% 절감한다는 목표를 세워 추진 중이다. 또한 재생에너지 사용 확대와 물 재활용 강화, 에너지 효율 개선 등을 통해 환경경영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KT&G 관계자는 “글로벌 스탠더드에 발맞춘 기후변화 대응과 체계적인 수자원 관리 역량을 인정받아 CDP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면서 “순환경제 전환을 가속화하고, 글로벌 스탠더드에 부합하는 ESG경영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희석 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