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쓰오일(S-OIL) 11일부터 13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인터배터리 2026'에서 액침냉각유 '에쓰오일 e-쿨링 솔루션'을 선보였다고 12일 밝혔다.
에쓰오일 e-쿨링 솔루션은 2024년 개발된 제품으로, 용도에 따라 데이터센터용과 배터리으로 구분된다. 이 가운데 배터리용 제품은 2025년 8월부터 판매를 시작했다.
해당 제품은 에너지저장장치(ESS), 데이터센터, 전기차(EV) 배터리 등 고발열 환경에 적용 가능한 열관리 솔루션으로, 다양한 산업 분야에 확대 적용이 가능하다.
ESS용 액침냉각유 제품이 적용된 액침냉각형 ESS 배터리 시스템은 범한유니솔루션을 통해 현재 공공기관 중심으로 공급이 진행 중이다.
에쓰오일은 소재 호환성, 금속 부식 평가, 장기 운전 테스트 등을 거쳐 성능과 안정성을 검증했으며, EV용 배터리 적용 시험도 완료했다.
또한 범한유니솔루션과는 지난해 6월 액침냉각형 ESS 및 EV배터리팩 시스템 개발을 위한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열폭주 전이 시험을 통과하는 등 공동 협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에쓰오일은 ESS용 액침냉각유를 비롯해 데이터센터, 전기차 및 다양한 응용 분야로 적용 범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에쓰오일 관계자는 “ESS 시장에서 이미 판매가 시작된 액침냉각유를 기반으로 안전성과 효율을 동시에 확보하는 열관리 솔루션 사업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조성우 기자 good_sw@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