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기비스코리아가 카페24와 협력해 USB-C 허브, 도킹 스테이션 등 정보기술(IT) 액세서리 마케팅에 속도를 낸다.
카페24의 프리미엄 일임형 광고 서비스 '카페24 프로(PRO) 마케팅'을 도입, 국내 IT 액세서리 시장 내 입지를 확대하는 데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2023년 설립된 하기비스코리아는 글로벌 IT 액세서리 브랜드 '하기비스'의 한국 공식 파트너다. 주요 제품은 USB-C 허브, 도킹 스테이션, 닌텐도 액세서리 등이다. 디바이스 연결성과 확장성을 보완하는 게 특징이다. 이는 IT 디바이스가 점점 얇고 가벼워지면서 포트 수가 감소함에 따라, 제한된 포트 내 다양한 장치를 연결하려는 이용자 수요를 겨냥한 것이다.
김대영 하기비스코리아 이사는 “이제 카페나 사무실에서 노트북에 허브나 도킹 스테이션을 연결해 사용하는 모습은 지극히 당연한 풍경이 됐다”면서 “확장·연결 솔루션은 더 이상 특정 사용자만의 장비가 아니라 일상적인 도구가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제품 성능이 주요 경쟁력이다. USB4, 고출력 PD 충전, 고해상도 디스플레이 출력 등 빠르게 발전하는 제품 규격을 제품에 즉각 반영한다.
제품 호환성도 장점이다. 윈도우와 맥OS 등 각 운용체계(OS) 기반 노트북은 물론, 태블릿과 휴대용 게임 기기까지 폭넓게 호환된다. 입문자부터 실사용자까지 다양한 이용자층의 만족도를 높였다.
하기비스코리아는 최근 고객 접점을 넓히며 비즈니스를 적극 확장하고 있다.
카페24와 협력이 대표 사례다. '카페24 프로 마케팅' 서비스를 도입, 광고 운영 전 과정을 데이터 기반으로 자동 수행한다. 이 서비스는 각 브랜드의 실제 매출·클릭 데이터를 기반으로 가장 효율적인 방식으로 광고를 자동 운영한다.
하기비스코리아는 이 서비스를 통해 쇼핑몰의 핵심 데이터를 분석해 광고 기획, 제작, 집행, 성과 최적화 등 마케팅 전 과정을 지원받는다. 서비스 도입 전 대비 월 방문자 수가 약 40% 확대되는 성과를 거뒀다.
김 이사는 “글로벌 브랜드의 기술력과 국내 소비자의 니즈를 연결하는 것이 하기비스 코리아의 역할”이라면서 “앞으로도 빠르게 변화하는 IT 환경과 사용자 니즈를 제품에 즉각 반영하며, 연결과 확장의 경험을 더욱 스마트하게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현대인 기자 modernm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