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봄철 가벼운 옷차림이 늘어나면서 체형을 보완하는 스타일링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특히 얇은 옷을 입기 시작하는 시기에는 팔뚝살이나 상체 라인을 고민하는 사람들이 많다.
스타일리스트 이선경 대표는 최근 채널A 프로그램 '더 바디 지니어스'에 출연해 체형 고민을 줄여주는 스타일링 방법을 소개했다. 방송에서는 다이어트와 체형 관리 이야기가 이어지는 가운데, 옷의 선택과 스타일링만으로도 슬림해 보이는 인상을 연출할 수 있는 방법이 함께 제시됐다.
이선경 대표는 “팔뚝살이 고민이라면 몸에 밀착되는 니트 소재보다는 어깨선이 잡힌 자켓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니트는 팔 라인을 그대로 드러내기 쉬운 반면 자켓은 상체 실루엣을 정리해 보다 안정적인 인상을 만들어 준다는 설명이다.
상의 컬러를 통일하거나 길게 늘어지는 목걸이를 활용하는 방법도 제안했다. 그는 “길게 늘어지는 목걸이는 신체를 수직으로 길어 보이게 만들어 전체적으로 슬림한 인상을 준다”며 스카프를 아래로 길게 묶는 방식도 같은 효과를 낼 수 있어 봄 스타일링 아이템으로 활용도가 높다고 말했다.
네크라인을 활용한 스타일링 방법도 소개했다. 밝은 컬러 셔츠를 안쪽에 입고, 바깥에는 다른 컬러의 깊게 파인 네크라인 상의를 매치하면 목선이 길어 보이며 상체 라인이 슬림하게 연출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또한 스카프와 같은 아이템은 퍼스널 컬러와 밀접한 스타일링 요소로, 얼굴 가까이에 위치하는 만큼 자신의 퍼스널 컬러에 맞는 색을 선택하면 전체적인 인상을 보다 밝고 정돈되게 만들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선경 대표는 “스타일링은 체형을 가리기 위한 것이 아니라 옷의 선택과 조합으로 인상을 정리하는 과정”이라며 “소재와 액세서리, 네크라인 활용만으로도 분위기를 충분히 바꿀 수 있다”고 말했다.
현재 이선경 대표는 이미지 메이킹 전문기업 올뷰티스튜디오 대표로 활동하고 있으며, 권영찬닷컴 소속 수석 강사로 다양한 강연 현장에서 '여성을 위한 봄 스타일링 연출'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KBS '아침마당'을 비롯해 SBS와 종합편성채널 등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에서 이미지 메이킹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으며, 권영찬TV에서는 '이선경의 확 바꿔 드립니다' 코너를 진행하고 있다.
소성렬 기자 hisabisa@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