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웍스피어는 자사가 운영하는 잡코리아와 알바몬이 서비스 메인 개편 한 달 만에 이용자들의 공고 클릭률, 지원 전환율이 상승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개편 핵심은 인공지능(AI) 추천 공고를 메인 전면에 배치하고, 서비스 이용자경험(UX)을 혁신한 것이다. 잡코리아는 '오늘의 AI 인사이트' 기능을 도입, AI가 맞춤형 가이드와 추천 공고 등을 안내했다. 알바몬은 AI 솔루션 '룹'을 적용해 맞춤형 공고를 제공하고, 가입·이력서 작성 절차를 간소화했다.
회사에 따르면, 잡코리아와 알바몬 구직자 공고 클릭률(CTR)은 개편 전보다 각각 약 4배, 2.6배씩 성장했다. 잡코리아 내 공고 지원 전환율(CVR)은 같은 기간 약 35% 증가했다. 알바몬은 회원가입과 이력서 작성 필수 입력 절차를 줄인 결과 최근 한달 간 통합 개인회원 가입 전환율이 기존 대비 2배 이상 늘었다.
잡코리아 관계자는 “개편을 통해 구직자들이 가장 필요로 하던 AI 기반 개인화 맞춤 공고를 제공한 성과”라고 말했다.
잡코리아는 성과형 채용 상품에 자체 AI 랭킹 모델을 적용하고, 기업과 구직자에게 보다 적합한 공고가 노출될 수 있도록 신규 기능을 추가할 예정이다.
김요섭 잡코리아 최고기술책임자(CTO)는 “구직자 중심으로 AI 기능 탑재, 앱 디자인, 상품 구조 개편 등 모든 요소들을 개편한 결과 실제 서비스 만족도 상승으로 이어졌다”면서 “빠르게 변화하는 채용 시장에 맞춰 최적화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AI 에이전트 개발 및 상용화를 통해 구직 경험을 지속적으로 혁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인 기자 modernm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