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업통상부는 18일 서울 엘타워에서 '2026년 산업부-포스코그룹 기술나눔 행사'를 열고 포스코그룹의 우수기술 112건을 75개 중소·중견기업에 무상 이전했다고 밝혔다.
이전된 기술은 기계·설비, 소재·공정, 에너지, 친환경·자원 등 다양한 분야로 구성됐다. 특히 배터리팩 내 개별 유닛의 이상 발생을 조기에 감지하는 에너지 분야의 '배터리 조절 시스템 진단 장치'가 참여 기업의 가장 큰 관심을 모았다. 이 외에도 폐기물 이용 고형연료 제조장치, 인공신경망 이용 시료 분석, 초음파 세정장치 등의 기술이 함께 제공됐다.
포스코그룹은 2017년부터 기술나눔에 지속적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총 926건의 기술을 480개 중소·중견기업에 무상으로 넘기며 상생을 실천해 왔다.
최연우 산업부 산업기술융합정책관은 “기술나눔을 통해 우수기술이 활발히 이전되어 우리 기업들이 적극적으로 사업화 및 시장 진출에 도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안영국 기자 a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