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EFL 개편 이후 신규 가입 86% 증가…“시험 부담 크게 줄었다”

시험 시간 단축과 실생활을 반영한 문제 유형 으로 수험자 부담 완화
오는 26일 웨비나 통해 시험 구조 및 준비 전략 안내

2026년 1월 21일 개편된 TOEFL iBT 시험이 국내 수험생들 사이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사진=ETS
2026년 1월 21일 개편된 TOEFL iBT 시험이 국내 수험생들 사이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사진=ETS

2026년 1월 21일 개편된 TOEFL iBT 시험이 국내 수험생들 사이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개편 이후 2월 신규 회원 가입자는 전년 동기 대비 약 86% 증가하며 빠른 반응을 보였다.

이번 TOEFL 개편은 시험 시간을 단축하고, 실생활과 관련된 문제 유형을 도입하는 등 수험자의 부담을 줄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또한 응시자의 실력에 따라 난이도가 조정되는 등 맞춤형 평가가 가능해졌다.

응시자들은 변화된 시험 체계에 만족감을 나타냈다. 서울 소재 대학에 재학 중인 김지희 씨는 “시험이 빨리 끝나 부담이 줄었다. 이전보다 '가볍게' 느껴져 한 번 도전해볼 만하다”고 전했다. 해외 대학에 재학 중인 이수재 씨는 “스피킹 문항의 인터뷰 상황이나 리딩의 학교 이메일 공지는 실제 대학 생활과 연관돼 유익했다”고 말했다.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도 “시험이 1시간 반~2시간 정도로 짧아졌다”, “시험 경험이 간결해졌다”, “준비 부담이 줄었다” 등 긍정적인 후기가 이어지고 있다.

한편 ETS는 개편 TOEFL 시험 이해를 돕기 위해 매월 웨비나를 운영하고 있으며, 예비 응시자를 대상으로 시험 구조와 준비 전략을 안내하고 있다. 오는 26일 오후 6시에는 '개편 TOEFL 완벽 이해' 웨비나가 열리며, 참가자는 공식 블로그를 통해 사전 접수할 수 있다.

이번 웨비나에서는 개편 시험 구조, 주관식 채점 기준, 고득점 샘플 문항 해설, 실시간 Q&A 등 핵심 정보가 제공되며, 참가자에게는 응시료 10% 할인코드와 공식 모의고사 3회분이 무료로 제공된다.

예희경 ETS 대표는 “개편 TOEFL은 응시자의 실질 영어 활용 능력을 정확히 평가하고, 시험 편의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며 “웨비나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수험자가 시험을 충분히 이해하고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원지 기자 news21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