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 HD현대삼호와 '오픈이노베이션 플랫폼 지원사업' 밋업데이 성료

2026년 오픈이노베이션 플랫폼 지원사업 행사.
2026년 오픈이노베이션 플랫폼 지원사업 행사.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대표 강정범)는 24일 대·중견기업과 스타트업의 혁신적인 협업을 지원하는 '2026년 오픈이노베이션 플랫폼 지원사업' 밋업 데이(Meet-Up Day)'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글로벌 조선업계를 선도하는 HD현대삼호와 협업을 희망하는 유망 스타트업들이 한자리에 모여 실질적인 비즈니스 기회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번 밋업은 '민관협력 오픈이노베이션 추천형' 트랙으로의 연계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전남창경센터는 이날 참여한 10개 기업 중 우수한 기술력과 협업 가능성을 입증한 최종 3개사를 선발해 사업에 추천할 계획이다.

특히 조선 현장의 안전 솔루션, 인공지능(AI) 기반 공정 최적화, 친환경 선박 기자재 등 HD현대삼호의 미래 신산업과 직결한 혁신 기술들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대기업은 현장의 문제를 해결할 혁신 기술을 확보하고, 스타트업은 세계적인 조선소의 인프라를 활용해 기술 상용화 속도를 높이는 '상생 모델'의 전형을 보여줬다는 평가다

강정범 대표는 “이번 밋업을 통해 추천하는 기업들이 대기업의 현장 실증을 거쳐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기업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스타트업이 보유한 우수 기술이 대기업의 신사업과 연계되어 빠르게 상용화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동원하여 전폭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여수=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