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화여자대학교는 '2026 QS 학문분야별 세계대학평가'에서 5개 학문 대분야(broad subject) 가운데 3개 부문이 전년 대비 크게 상승하는 성과를 거두며, 전반적인 학문 경쟁력 상승을 입증했다고 26일 밝혔다.
세계적 대학평가기관인 QS(Quacquarelli Symonds)는 25일 △인문·예술(Arts & Humanities) △공학·기술(Engineering & Technology) △생명과학·의학(Life Sciences & Medicine) △자연과학(Natural Sciences) △사회과학·경영(Social Sciences & Management) 등 5개 학문 대분야와 55개 세부 학문분야의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이화여대는 이번 평가에서 △인문·예술 △생명과학·의학 △사회과학·경영 등 3개 학문 대분야가 전년 대비 상승했다. 이는 개별 세부 전공의 성과를 넘어 해당 학문 전반에서 경쟁력이 높아졌다는 의미가 크다.
세부 학문분야별로는 총 21개 분야가 글로벌 순위에 이름을 올려 다양한 분야에서 학문적 우수성을 입증했다. 이 가운데 공연예술(Performing Arts) 분야는 올해 새롭게 순위권에 진입했으며, △심리학(Psychology) △사회정책 및 행정학(Social Policy & Administration) 분야는 전년 대비 순위가 상승했다.
![[에듀플러스]이화여대, QS 세계대학평가 '도약'… 5개 학문 대분야 중 3개 부문 상승](https://img.etnews.com/news/article/2026/03/26/news-p.v1.20260326.ac6d9d4b7d764eec8698b32776fdb339_P1.png)
세계 200위 이내에는 총 8개 학문분야가 포함됐다. 해당 분야는 △미술·디자인 △영문학 △현대언어학 △공연예술 △커뮤니케이션·미디어학 △교육학 △사회정책 및 행정학 △간호학이다. 이 가운데 △교육학 △간호학 △사회정책 및 행정학은 세계 50~100위권에 포함되며 가장 높은 국제 경쟁력을 보여줬다. 아울러 인문·예술 부문이 세계 200위권에 진입해 이화여대의 높은 학문적 평판을 재확인했다.
한편 올해 창립 140주년을 맞은 이화여대는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세계적 수준의 연구 환경을 조성하고, 국제 공동연구와 학술 협력을 확대해 학계와 산업계 전반에서 국제적 평판을 높여갈 계획이다.
권미현 기자 mhkw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