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제40회 도자기축제 4월24일 개막…예스파크 일원서 12일간

최유리·데이브레이크 축하공연…체험행사도 풍성
240여 도예공방 참여…예스파크·사기막골서 개최

이천시청 전경.
이천시청 전경.

경기 이천시는 제40회 이천도자기축제를 오는 4월24일부터 5월5일까지 이천도자예술마을 예스파크와 사기막골 도예촌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40회를 맞은 이천의 대표 도자문화 행사다. 축제는 전시, 판매, 체험 프로그램이 함께 운영되며, 240여 개 도예공방이 참여하는 도자 전시·판매전도 마련한다. 물레 체험, 도자기 컵 만들기, 대형 도자기 소원 글쓰기 등 관람객 참여형 프로그램도 진행할 예정이다.

개막식에는 김경희 시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이천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지역 기관·사회단체장, 국내 교류도시와 단체 관계자, 대학 총장, 군부대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식전 공연은 클래식 실내악과 뮤지컬 무대로 꾸려진다. 이천문화재단 '이천통신사' 사업과 연계한 벨기에 소로다재단 소속 연주자들의 실내악 5중주가 먼저 무대에 오르고, 뮤지컬 배우 김수와 JTBC '팬텀싱어' 출연으로 알려진 박유겸이 뒤를 잇는다.

공식 행사에는 흙과 불이 만나 도자가 완성되는 과정을 형상화한 개막 퍼포먼스 '흙과 불의 서곡'이 펼쳐진다. 이어지는 축하 공연에는 싱어송라이터 최유리와 밴드 데이브레이크가 출연해 개막 무대를 마무리한다. 개막식은 4월24일 예스파크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올해 축제는 예스파크 회랑마을부터 사부작1마을까지 약 1km 구간에 야외 도자기 판매존을 조성하고, 마을별 특화 콘텐츠와 버스킹, 포토존, 푸드 프로그램 등을 함께 운영할 계획이다. 사기막골 도예촌에서는 한국도예고 학생 작품 전시도 예정돼 있다.

시 관계자는 “올해 이천도자기축제는 40회를 맞아 이천 도자의 전통과 현재를 함께 보여주는 데 중점을 뒀다”며 “전시·판매·체험은 물론 공연과 마을별 특화 프로그램까지 더해 시민과 관광객이 도자문화를 보다 입체적으로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천=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