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S리테일은 내달 1일 슈퍼마켓 GS더프레시에서 조선호텔과 협업한 전용 김치 상품을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조선호텔 김치는 프리미엄 김치 시장에서도 최고급 브랜드로 평가받는 상품으로, 슈퍼마켓 전용 상품으로 출시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GS더프레시는 프리미엄 상품 경쟁력을 강화하고, 조선호텔은 전국 점포망을 기반으로 고객 접점을 확대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상품은 단순 지식재산권(IP) 제휴를 넘어 조선호텔 김치 레시피를 기반으로 하되, 슈퍼마켓 판매에 적합한 용량과 가격으로 기획됐다. 제철 배추와 무, 천일염, 고춧가루 등 국내산 식재료를 사용하고, 참송이버섯과 다시마를 활용한 육수를 더해 깔끔한 맛을 구현했다. 자체 발효 유산균을 적용해 풍미를 높이고, 갓을 더해 식감을 살렸다. 배 퓌레를 활용해 자연스러운 단맛도 강조했다.
제품 용량은 1~2인 가구에 적합한 1.7㎏이며, 발효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팽창과 국물 누수를 줄이기 위해 '상투형' 패키지를 적용했다. 가격은 2만3900원이며, 출시 기념으로 7일까지 1만9900원에 할인 판매한다.
GS더프레시는 최근 포장김치 시장 성장에 맞춰 프리미엄 상품군을 확대하고 있다. 포장김치 카테고리는 최근 3년간 △2023년 20% △2024년 19.6% △2025년 18.9% 등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정다은 기자 dand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