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몬스, 작년 매출 3239억원…3년 연속 침대 업계 1위

시몬스 팩트리움 전경
시몬스 팩트리움 전경

시몬스는 지난해 매출 3239억원을 기록하며 침대 업계 1위 자리를 지켰다고 30일 밝혔다.

시몬스 지난해 매출은 전년보다 2% 감소했지만 3년 연속 침대 업계 매출 1위는 수성했다. 매출 하락에는 국내 소비심리 위축과 건설·부동산 경기 침체가 영향을 미쳤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률은 12.51%로 전년 대비 3.49%포인트 하락했다. 시몬스는 수입 원부자재 가격 상승과 고환율, 인건비 증가 등이 수익성 둔화 주요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분석했다. 고급 수입 원부자재 비중이 높은 구조에 수익성 하락이 불가피했다는 설명이다.

연구개발 투자는 확대됐다. 품질 혁신 지표인 경상연구개발비는 지난해 15억1000만원으로 전년 대비 21% 증가했다. 기부금 역시 17억7000만원으로 19% 늘어나며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을 강화했다. 인건비는 전년보다 10% 증가한 428억원을 기록했다.

시몬스는 올해도 대외 환경 불확실성이 지속될 것으로 보고, 프리미엄 시장 내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 품질 중심 전략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정다은 기자 dand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