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에이트립, 누적 거래액 72%↑…뷰티·의료 상품이 성장 견인

〈자료 크리에이트립〉
〈자료 크리에이트립〉

크리에이트립은 자사 플랫폼의 누적 거래액이 지속 늘어나며 성장가도를 달리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크리에이트립에 따르면, 이달 23일 기준 누적 제휴처는 2000곳을 돌파했다. 동시에 누적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72% 성장했다.

상품 카테고리별 누적 거래액 비중은 뷰티·의료(26%)가 가장 높았다. 뷰티·의료 누적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약 2.1배 성장하며 가장 큰 거래액 증가율을 기록했다. 구체적으로 △치과(약 7.7배) △피부시술(약 2.5배) △시력교정(약 2.1배) 순으로 성장세가 나타났다. 특히 전체 구매 고객의 약 43%를 차지한 대만 고객이 성장을 주도했다.

염색이나 펌, 붙임 머리 등 전문 헤어 카테고리도 전년 동기 누적 대비 거래액이 약 2.1배 증가했다. 이용 고객 국적별로는 미국이 약 31%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홍콩과 싱가포르가 뒤를 이었다. 이러한 성장은 두피 관리를 스킨케어의 연장선으로 보는 인식이 전 세계적으로 확산면서 K-뷰티의 영향력이 두피 영역까지 넓어진 결과로 풀이된다.

뷰티·의료 다음으로는 체험·관광 카테고리 성장이 두드러졌다. 누적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약 49% 증가했다. 크리에이트립은 한복, 고궁 탐방 등 전통 문화 체험부터 K팝 댄스 클래스, 프로필 촬영 등 한국 현대 문화까지 경험할 수 있는 상품을 제공한다. 향후엔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한국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단독 상품을 확대할 계획이다.

임혜민 크리에이트립 대표는 “크리에이트립은 외국인 관광객의 소비 데이터를 기반으로 제휴처가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연결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면서 “방한 수요가 빠르게 성장하는 카테고리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매력적인 한국 콘텐츠를 외국인 관광객에게 선보일 수 있도록 관광 상품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인 기자 modernm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