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능대학교는 7일 재능관 13층 대회의실에서 인천차이나타운 화상연의회와 지역사회 상생 및 글로벌 인적자원 교류를 위한 산학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인천 차이나타운의 화교 네트워크와 대학의 교육 인프라를 결합해 원도심 활성화와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고자 추진됐다. 주요 협력 사항은 ▲푸드테크창업과 및 관련 학과 교육과정 공동 개발 ▲국내외 현장실습 및 취업 지원 ▲중국·대만 외국인 유학생 유치 확대 ▲인천화교소중산중고등학교와의 진학 연계 등이다.
양 기관은 화교 2·3세의 진학 지원은 물론, 전통 중화요리에 대학의 푸드테크 기술을 접목해 메뉴를 과학적으로 체계화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외국인 유학생 및 재직자 대상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지자체와 연계한 외식 연구사업 및 공동 연구를 추진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다.
![[에듀플러스]재능대, 인천차이나타운 화상연의회와 산학협력 MOU 체결](https://img.etnews.com/news/article/2026/04/08/news-p.v1.20260408.a2b560a05b684283bbdf58de08eccecd_P1.png)
재능대는 푸드테크창업과를 중심으로 전문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화상(華商) 네트워크를 활용해 학생들의 국내외 취업 기회를 확대한다. 차이나타운의 전통 중식 문화에 대학의 푸드테크 기술력을 접목해 신메뉴 개발를 추진해 지역 상권의 고부가가치화를 도모할 방침이다.
재능대는 지자체 및 지역 특화 단체와의 협력을 기반으로 산학연 공동 연구를 확대하고, 발전기금 및 장학금 유치 등 지속 가능한 산학협력 생태계 구축에도 힘쓴다.
이남식 총장은 “인천의 상징적인 문화 거점인 차이나타운과 협력해 뜻깊다”며 “화교학교와의 긴밀한 연계를 통해 우수 유학생을 유치하고 학생들이 차이나타운의 풍부한 현장 인프라에서 실무 역량을 키워 글로벌 전문가로 성장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서학보 회장은 “재능대와의 협력은 차이나타운 중식 업계의 디지털 전환과 글로벌 인적 교류 확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대학의 푸드테크 기술이 현장에 접목돼 차이나타운이 세계적인 외식 문화 중심지로 도약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권미현 기자 mhkw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