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번개장터는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6년 K-브랜드 수출 플랫폼 육성사업' 참여기업 명단에 최종 포함됐다고 9일 밝혔다.
이 사업은 해외 판매 역량을 갖춘 유망 중소 플랫폼을 발굴해 글로벌 스케일업을 지원하는 공모 사업이다. 번개장터는 이번 사업에서 플랫폼의 경쟁력, 운영 인프라, 그리고 향후 성장 가능성 등 전 평가 항목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번개장터는 이번 사업을 통해 글로벌 서비스의 현지화 마케팅을 대폭 강화한다. 구체적으로 △북미·일본·중국 등 핵심 타겟 국가별 최적화된 사용자 인터페이스·사용자 경험(UI·UX) 고도화 △인공지능(AI) 기반 개인화 추천 시스템·검색 기능 강화 ▲글로벌 사회관계망 서비스(SNS)·인플루언서 협업을 통한 브랜드 인지도 확산 등을 추진한다.
국내 중소 판매자들의 간접 수출도 지원한다. 자사 에스크로 기반 안전결제 시스템과 체계적인 물류 인프라를 적극 활용한다. 개별 판매자가 직접 해외 인프라를 구축하지 않고도 전 세계 시장에 상품을 판매할 수 있는 'K-리커머스 생태계'를 공고히 한다는 방침이다.
번개장터 관계자는 “중고 거래 플랫폼을 넘어 전 세계 팬덤이 교류하는 글로벌 리커머스 표준으로 도약함과 동시에, 국내 중소 브랜드와 판매자들이 해외 시장에서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가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현대인 기자 modernm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