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I 기반 치과 보철 설계 솔루션을 개발하는 리얼티쓰(REALTEETH, 대표 전진훈)는 중소벤처기업부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DIPS)'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디지털 덴티스트리 분야에서 기술 경쟁력과 사업 성장 가능성을 동시에 인정받은 결과다.
리얼티쓰는 치과 보철 설계부터 제작·가공까지 이어지는 통합 디지털 워크플로를 구축하고 있는 AI 기반 덴탈 테크 기업이다. 기존 수작업 중심 보철 설계 과정을 자동화해, 설계 품질 편차를 줄이고 생산 효율을 높이는 데 집중하고 있다. 치과 보철 설계 자동화는 숙련도 의존도를 낮추고 작업 효율과 결과 일관성을 동시에 개선하는 핵심 기술로 평가된다.
리얼티쓰 AI 솔루션은 실제 기공소 제작 프로세스를 기반으로 개발된 것이 특징이다. 스캔 데이터 기반으로 크라운 설계를 자동 생성하며, 별도 수동 보정 없이도 일관된 결과를 제공한다. 설계-제작-검증이 분리되지 않은 구조를 통해 결과 예측 가능성과 재현성을 확보하고 있다는 점이 차별화 요소다.
해당 솔루션은 4만2000건 이상 실제 임상 데이터를 학습해 개발됐으며, 다양한 케이스에서 안정적인 설계 결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고도화됐다. 리얼티쓰는 이를 기반으로 디지털 치과 환경에서 요구되는 정밀도,일관성을 동시에 충족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초격차 스타트업(DIPS)은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할 수 있는 기술을 보유한 기업을 선별해 집중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리얼티쓰는 이번 DIPS 선정에서 주관기관인 한국과학기술원(KAIST) 첨단 제조 분야에 선정되며, 기술 고도화와 글로벌 진출을 위한 기반을 확보하게 됐다.
전진훈 리얼티쓰 대표는 “이번 DIPS 선정을 통해 당사 AI 기반 보철 설계 기술력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며 “치과 보철 설계의 기준을 새롭게 제시하고,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 있는 솔루션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리얼티쓰는 현재 싱글 크라운을 시작으로 보철물 적용 범위를 단계적으로 확장하고 있으며, 향후 다양한 보철 타입과 제조 공정을 통합한 플랫폼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김현민 기자 min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