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개장터 “팬이 만든 '플레이브' 광고, 홍대입구역에 걸린다”

〈자료 번개장터〉
〈자료 번개장터〉

번개장터는 자체적으로 진행한 팬 참여형 이벤트 투표 1위에 선정된 버추얼 아이돌 그룹 '플레이브(PLAVE)'의 지하철 광고를 무료로 제작할 팬을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번개장터는 플랫폼 핵심 카테고리인 '스타굿즈' 활성화를 위해 '스타굿즈 지하철 총공전' 프로모션을 지난달 진행했다. 팬덤이 직접 제작하는 지하철 광고를 보상으로 내건 이벤트로, 플레이브는 아이브, 라이즈, 데이식스 등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보상인 지하철 광고 비용은 번개장터가 전액 지원하고, 팬들이 직접 광고를 제작한다. 플레이브의 다섯 멤버(예준, 노아, 밤비, 은호, 하민)별로 각 1명씩, 총 5명의 광고 진행자를 선발한다.

광고 제작자 모집은 오는 22일까지 번개장터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진행된다. 플레이브 관련 거래 이력과 팬 활동 내역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4월 30일 최종 5인을 발표할 계획이다. 완성된 광고는 K팝 팬덤의 성지로 불리는 공항철도 홍대입구역에 7월 초 게재될 예정이다.

번개장터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는 팬들이 앱 내 활동을 통해 최애 아이돌을 직접 응원하고, 그 결실로 광고라는 실질적인 리워드를 쟁취하는 팬덤 친화적 마케팅의 결과”라면서 “단순히 굿즈를 사고파는 곳을 넘어 전 세계 팬들의 열정이 실시간으로 교차하는 '글로벌 팬덤 아지트'로서 더욱 신박한 프로젝트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인 기자 modernm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