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D 비전 인프라 전문 기업 모디전스비전(대표 김대희)은 지난 4월 7일부터 9일까지 모로코 마라케시에서 개최된 GITEX in Africa 2026 메인 행사인 글로벌 스타트업 피칭 대회 슈퍼노바 챌린지(Supernova Challenge)에서 모빌리티 및 스마트시티 부문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GITEX Africa는 아프리카 최대 규모 ICT·스타트업 행사로, 매년 모로코 마라케시에서 개최된다. 글로벌 기업과 스타트업, 정부 기관이 집결하며 아프리카 디지털 전환 핵심 플랫폼 역할을 하고 있다. 2026년 올해는 145개국에서 1450여개 기업이 참가했다.
이번 성과는 한·아프리카재단 지원 기업으로서 거둔 성과라는 점에서도 의미를 더한다. 한·아프리카재단은 한국과 아프리카 간 경제·산업·문화 협력 증진을 위해 설립된 기관으로, 국내 기업 아프리카 시장 진출과 현지 네트워크 구축을 지원하고 있다.
전 세계 500여개 유망 스타트업이 참여해 치열한 경합을 벌인 이번 대회에서 모디전스비전은 AI 기반 공간 인식 플랫폼을 선보였다. 실제 산업 현장에 즉시 적용 가능한 혁신성과 스마트시티 구현을 위한 핵심 솔루션으로서 가치를 높게 평가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단순 수상을 넘어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도 이어졌다. 모디전스비전은 전시 기간 중 현장에서 기술적 접점을 확인한 글로벌 스타트업 2곳과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자사 혁신 솔루션을 글로벌 시장에 알리고 협력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추진된 것으로, 향후 공동 기술 개발 및 사업화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모디전스비전은 이미 독일, 프랑스, 벨기에 등 유럽 주요 국가 기업들과 협업을 진행하며 글로벌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확장해 왔다. 이러한 성과를 기반으로 다양한 해외 유망 기업들과 활발한 협업을 이어가고 있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글로벌 시장 내 비즈니스 교류를 한층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모디전스비전 관계자는 “세계적인 무대인 슈퍼노바 챌린지에서 우승하며 자사 3D 비전 기술이 글로벌 수준임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혁신적 AI 솔루션으로 글로벌 디지털 인프라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현민 기자 min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