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주쿠·로마 맛집도 네이버로 찾는다…네이버 플레이스, 해외 장소 정보 확대

〈자료 네이버〉
〈자료 네이버〉

네이버는 해외 플레이스·여행 정보를 대폭 확대하며, 사용자의 다양한 검색 질의에 맞춤 결과를 제공하도록 여행 정보 서비스를 개편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개편은 장소 세부 특징이나 여행 상황 등 사용자의 다양한 장소 탐색 의도에 부합하는 해외 플레이스 목록을 제공하는 게 특징이다.

예를 들어 '파리 에펠탑 인근 맛집' '도쿄 스시 맛집'처럼 지역명과 대표 음식 메뉴를 함께 검색하면 관련 음식점 목록을 보여준다. 또 특정 지역명을 포함해 '아이와 함께 가볼만한 곳'을 검색하면 해당 지역에서 아이와 함께 방문하기 적합한 테마파크나 유적지 정보를, '사진찍기 좋은 곳' '주차 가능한 곳' 등 검색어를 더하면 각 키워드에 부합하는 플레이스 정보를 제공하는 식이다.

이번 개편으로 플레이스 제공 범위를 국가, 도시 단위를 넘어 도시 하위 세부적인 지역까지 넓혔다. 이를 통해 '신주쿠 산초메 맛집' '프랑스 니스 가볼만한곳'처럼 상세한 지역 정보에 대한 탐색을 할 수 있게 됐다.

네이버는 최근 다양한 서비스에 누적된 해외 장소 데이터, 외부 제휴 등을 기반으로 해외 플레이스 정보를 기존 대비 10배 이상 확충했다. 특히 지난해 8월부터 일본 맛집 검색·예약 서비스 타베로그와 제휴를 통해 일본 음식점 정보를 플레이스로 선보이고 일부 예약 연결도 제공하고 있다. 이번 개편으로 70만개에 달하는 대규모 일본 음식점 플레이스와 함께 네이버를 통해 타베로그에서 예약할 수 있는 일본 인기 맛집 수도 크게 늘렸다.

최지훈 네이버 플레이스 검색 총괄 리더는 “네이버를 통한 해외 여행지 탐색 수요가 지속 증가하고 있어 관련 경험을 강화하고자 해외 플레이스 정보를 확대 제공하게 됐다”면서 “사용자가 네이버 검색을 통해 풍부한 여행 콘텐츠를 만나볼 수 있도록 서비스를 지속 고도화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현대인 기자 modernm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