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도는 청년 기술창업 활성화를 위해 5월 15일까지 지난해 전국 광역자치단체 최초로 도입한 '전남형 청년창업사관학교' 제2기 지원자(기업)를 모집한다.
지난해 1기에 이은 올해 2기에선 인공지능(AI)·에너지·우주항공·바이오 등 지역특화 기술 분야 청년의 기술창업을 중점 지원할 계획이다.
모집 대상은 예비창업자나 창업 5년 이내 기업인(2021년 1월 1일 이후 창업) 중 18세부터 45세까지 청년(1981년부터 2008년 출생자)이다. 예비창업자는 전남지역 16개 대학·출연기관 창업보육센터에 입주하고, 1년 이내 사업자(법인) 주소를 해당 시설에 등록해야 한다.
선발 규모는 총 150명(기업)으로 △우주항공·바이오·AI·에너지 등 지역특화 기술 100명 △농수산기술 30명 △문화·관광 20명이다.
선발된 기업에는 매월 100만원씩 최대 2년간 총 2400만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한다. 1대1 멘토링과 경영·회계·법률·투자유치 등 전문가 코칭을 제공한다. 보육기관 창업·보육 공간을 활용해 시제품 제작, 특허·상표·디자인 등 지식재산(IP) 인증, 비즈니스모델 컨설팅 등도 지원한다.
서은수 도 일자리투자유치국장은 “청년이 지역에서 창업에 도전하고 안정적으로 성장하는 기반을 마련하겠다”며 “청년이 머무는 전남을 만들기 위해 창업 지원을 계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무안=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