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S샵은 고객이 반품하는 날을 직접 지정하는 '수거일 선택' 서비스를 홈쇼핑 업계 최초로 도입했다고 21일 밝혔다.
GS샵은 지난 20일부터 TV홈쇼핑 방송 상품 전체를 대상으로 고객이 반품을 신청할 때 7일 이내에서 원하는 수거일을 지정할 수 있도록 '수거일 선택' 서비스를 도입했다.
현재 GS샵은 고객이 반품을 요청하면 약 97%를 익일에 수거하고 있으나, 고객이 외출 등 개인 사정으로 반품하지 못하는 비중이 3%가량 발생하고 있다. GS샵은 수거일 선택 서비스로 고객 불편을 줄이는 동시에 재방문 수거로 발생하는 물류 비효율도 완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 13일부터는 2022년부터 운영해 온 '도착일 선택' 가능 상품 범위도 확대했다. TV홈쇼핑 방송 상품 중 GS샵 물류센터에 입고된 상품만을 대상으로 운영하던 서비스를 협력사를 방문해 상품을 수령한 뒤 배송하거나 협력사가 직접 배송하는 상품까지 넓혔다. '도착일 선택'이 가능한 상품 비중은 기존 55%에서 90% 수준까지 늘었고, 카테고리도 고객 수요가 큰 신선식품까지 확대돼 고객 만족도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GS샵은 고객이 이러한 배송 온디맨드 서비스를 더 쉽게 인지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상품 설명과 주문 화면 사용자인터페이스·사용자경험(UI·UX)도 개선했다. 주문 및 반품 단계에서 도착일과 수거일 선택 옵션을 직관적으로 확인하고, 본인 일정에 맞춰 배송을 설계할 수 있도록 사용자 경험을 강화했다.
정다은 기자 dand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