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테크빌교육은 이달부터 인천 지역 교직원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 업무비서'를 정식 오픈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테크빌교육이 인천시교육청의 'AI 교육비서 서비스 구축 사업'을 완료하면서 이뤄졌다. 인천광역시교육청이 교사의 행정업무 부담을 줄이고 수업 본연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목표로 추진됐다.
인천교육청 AI 업무비서는 테크빌교육의 공교육 특화 AI 플랫폼 '마이클(Mycl)'을 기반으로 한다. 별도 프로그램 설치 없이 웹 브라우저에서 이용 가능하며, 인천교육청 통합 계정(AIEP)과 연동해 접근성을 높였다. 인천시교육청 소속 유치원 및 초·중등 교사, 교직원 약 3만 명이 1년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제공된다.
![[에듀플러스]테크빌교육, 인천교육청 'AI 업무비서' 정식 오픈](https://img.etnews.com/news/article/2026/04/22/news-p.v1.20260422.81e0be8cf9c349ddadd455ee303785bc_P1.png)
핵심 기능인 'AI 한글 문서 에디터'는 컴퓨터에 저장된 한글 문서를 불러와 AI와 함께 실시간으로 편집·수정할 수 있다. 가정통신문·회의록·평가계획서 등 주요 행정 문서 초안을 AI가 자동 생성한다. 생성된 문서는 한글(HWP) 파일로 즉시 다운로드 가능해 익숙한 문서 환경에서 업무를 마무리할 수 있다.
보안성과 기술 완성도도 강화했다. 교육청의 각종 지침과 매뉴얼을 학습한 전용 AI를 적용했으며, ChatGPT·Claude·Gemini 등 멀티 LLM(거대언어모델)을 지원한다. 테크빌교육은 이번 사업을 발판으로 교육청 단위의 공공 도입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형세 테크빌교육 대표는 “25년간 공교육 현장에서 축적한 데이터와 경험을 바탕으로 교사의 행정 부담을 줄이고 수업에 집중할 수 있는 AI를 구현했다”며 “이번 협력을 시작으로 교육청과 학교 현장의 AI 업무 혁신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지희 기자 easy@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