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로봇청소기 기업 에코백스 로보틱스가 '희망일배송'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에 따라 고객은 제품 주문 시 원하는 배송일을 선택할 수 있다. 지정한 날짜에 전문 설치 기사가 방문해 배송부터 설치까지 한 번에 진행한다. 별도의 설치 일정을 다시 잡을 필요 없이 1회 방문으로 모든 과정이 완료돼 시간 부담을 줄였다.
평일은 물론 토요일까지 희망일 지정이 가능하다. 오후 3시 이전 주문 시 익일 배송도 지원한다. 전국 무료로 배송되며, 숙련된 전문 설치기사가 설치까지 진행한다. 제주도 및 도서산간 지역, 사다리차 또는 계단 이용이 필요한 환경 등 일부 조건에 따라 추가 비용이 발생할 수 있다.
서비스는 에코백스 디봇 T90에 한해 우선 적용된다. 향후 다른 주요 제품군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에코백스 관계자는 “희망일배송 서비스는 고객이 원하는 일정에 맞춰 배송과 설치를 동시에 진행할 수 있도록 한 고객 중심 서비스”라며 “앞으로도 제품 성능뿐 아니라 구매부터 설치까지 전 과정에서 편의성을 높일 수 있도록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류근일 기자 ryuryu@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