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대표 한인국)는 최근 지역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과 투자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이크럭스벤처파트너스(대표 김영호)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크럭스벤처파트너스는 반도체·IT·소부장 등 딥테크 분야의 초기 스타트업을 전문으로 투자하는 벤처캐피탈(VC)로서, 일본 이노베이션 엔진(IE:Innovation Engine)과 제휴를 통해 반도체·AI 등 딥테크 스타트업의 전문 투자기관으로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IE는 일본의 기술투자 전문 VC로서 미국의 SCG(Silicon Catalyst Group)의 일본 법인과 글로벌 반도체 투자 펀드를 설립해 700억 원을 목표로 운용 중이다.
이크럭스벤처파트너스는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와 협력을 통해 우수한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IE의 자본·소부장 네트워크, SCG의 인큐베이션 역량을 기반으로 한-미-일 트라이앵글 협력 모델을 효과적으로 구축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
특히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는 IE의 글로벌 상장 지원 전문성을 바탕으로 하는 해외 투자연계 및 글로벌 엑시트 지원과 SCG의 인카인드(In-Kind) 패키지 혜택을 통해, 지역 딥테크 스타트업의 투자와 글로벌 진출에 있어서 양질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와 이크럭스벤처파트너스는 특히 긴밀한 협력을 통해 우선 동대구벤처밸리에 위치한 대구스케일업허브를 중심으로 지역의 우수 스타트업 발굴·지원을 협력하고, 글로벌 포럼 등 개최를 위해 논의해 나가기로 했다.
한인국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대표는 “지역 스타트업의 투자·글로벌 진출 지원 역량을 이번 기회를 통해 보완할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고 밝히며, “적극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우리 지역에서 유니콘 탄생의 기반이 마련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영호 이크럭스벤처파트너스 대표는 “대구센터와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하는데 노력하고, 대구를 중심으로 우수 기업을 발굴하여, 대구에서도 글로벌 진출이 가능하다는 것을 증명해 보이겠다”라고 말했다.
대구=정재훈 기자 jh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