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퇴직연금 비보장 수익률 2분기 연속 1위

[사진= NH농협은행 제공]
[사진= NH농협은행 제공]

NH농협은행이 퇴직연금 원리금비보장상품 수익률에서 2분기 연속 주요 시중은행 1위를 달성하고, 연금 시장 내 운용 경쟁력을 입증했다.

금융감독원 통합연금포털의 2026년 1분기 공시에 따르면, NH농협은행의 퇴직연금 원리금비보장상품 수익률은 확정급여형(DB) 16.32%, 확정기여형(DC) 24.92%, 개인형 퇴직연금(IRP) 24.82%를 기록했다. 전 부문에서 시중은행 중 가장 높은 성과를 냈다.

특히 퇴직연금 적립금이 10조원 이상인 주요 증권사를 포함한 비교군에서도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 원리금비보장상품 전체 가중평균 수익률은 2025년 2분기부터 4분기 연속 주요 은행 1위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중장기 수익률 역시 업계 최고 수준이다. DB형은 3년 9.47%, 5년 5.06% 등을 기록했으며, DC형(5년 5.99%)과 IRP(3년 13.32%, 5년 6.17%) 등 전 영역에서 고른 성과를 거뒀다.

이러한 성과는 강태영 NH농협은행장 취임 이후 추진한 디지털 금융 경쟁력 강화가 주효했던 것으로 풀이된다. 농협은행은 상장지수펀드(ETF)와 펀드를 동시에 제공하는 인공지능(AI) 기반 로보어드바이저 일임형 서비스를 도입하고, 사용자환경·사용자경험(UI/UX)을 대폭 개선했다.

NH농협은행은 퇴직연금 전문 인력과 전국 영업망, 고도화된 디지털 채널을 결합해 초개인화 연금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류태웅 기자 bigheroryu@etnews.com